“나는 그리스도인···” 아시안<히스패닉<백인<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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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리스도인···”
퓨리서치센터는 지난달 23일(월) 미국의 아시안, 백인, 히스패닉, 그리고 흑인 가운데 어느 인종이 가장 많이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혔는지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흑인이 가장 많이 자신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반면, 아시안이 가장 적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흑인의 79%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혔고, 히스패닉이 77%로 흑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다음은 백인으로 70%였고, 아시안은 가장 낮은 34%로 조사됐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흑인들 가운데 절대 다수인 71%가 자신은 개신교(Protestant)에 소속됐다고 밝혀, 48%의 백인, 25%의 히스패닉, 그리고 17%의 아시안과 비교해 가장 많았다.
특히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흑인들의 절반이상은 전통적인 흑인 개신교도라고 자신의 종교적 정체성을 밝혔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백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29%가 복음주의개신교에 소속돼 있다고 밝혔다.
히스패닉은 가톨릭 인구가 가장 많았는데, 절반 가까이 이르는 48%가 자신은 가톨릭신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시안은 가장 많은 31%가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이어서 27%는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아시안 중에 가장 많은 17%가 가톨릭신자였다.
아시안의 17%는 기존의 개신교에 소속됐다고 밝혔고, 11%는 복음주의자라고 밝혔다. 아시안 중에 6%는 자신이 이슬람교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시안 힌두교도 최다
퓨리서치센터의 이번 발표는 지난 2014년 실시한 미국인의 종교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른 것으로 당시 퓨리서치센터는 인종별로 어느 종교를 가장 많이 선호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도 했다.
당시 발표된 퓨리서치센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아시안 중 가장 많은 숫자가 자신은 힌두(Hindu)교도라고 밝혔다. 힌두에 이어서 33%가 자신의 종교는 불교라고 밝혔고, 힌두와 불교에 이어 이슬람이 28%로 세 번째로 많았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안의 약 10% 정도가 자신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기독교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아시안인 3%가 구교로 알려진 가톨릭 신자였다. 조사대상자 중 자신이 복음주의자라고 밝힌 아시안은 2%로 비율이 높지 않았다.
백인들 중에는 자신이 유대인이라고 밝힌 비율이 90%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기존의 개신교 소속 교인이라는 응답이 86%였고 몰몬교도가 85%로 개신교 소속 교인들보다 적었다.
흑인의 경우에는 절대다수인 94%가 전통흑인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어서 이슬람이 29%, 그리고 여호와의증인이 25%로 2위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히스패닉은 골고를 분포를 보였는데, 가톨릭이 34%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32%가 자신은 여호와의 증인에 소속된 교인이라고 밝혔다.
인종별로 하나님의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아시안의 44%만이 하나님의 계시다는 사실을 강하 믿고 있다고 고백한 반면에 흑인은 83%, 백인은 61%, 그리고 히스패닉은 59%로 각각 조사사됐다.
자신의 인생에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한 아시안은 36%로 조사대상 인종들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생에 있어서 종교가 중요하고 가장 많이 응답한 인종은 흑인으로 75%가 종교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흑인에 이어 히스패닉이 59%로 두 번째로 높았고, 백인은 49%가 인생에서 그리스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배 등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비율도 아시안이 가장 낮았는데 26%만이 일주일에 적어도 1번은 예배에 참석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1차례 이상은 기도회, 성경공부모임 등에 참석한다고 밝힌 아시안은 17%에 불과했다.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중 상당수가 자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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