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개정정관 찬반투표 실시”
휴스턴한인회, 합병위원회위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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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가 ‘합병위원회’ 위원명단을 공개했다.
신창하(David Shin) 휴스턴한인회장은 지난 23일(월) 코메리카포스트에 이메일로 보낸 보도자료에서 휴스턴한인회에서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과 심완성(Mark Shim) 수석부회장 등 2인, 코리안커뮤니티센터(Korean Community Center·KCC)에서 윤건치 이사와 폴윤 이사 등 2인, 휴스턴 한인단체를 대표해 하호영 휴스턴한인노인회장, 박은주 휴스턴한인학교장, 크리스 남 휴스턴대한체육회장 등 3인, 그리고 법률자문을 위해 권철희 변호사, 신지호 변호사, 엔드류 김 변호사 등 3인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10인으로 구성된 ‘합병위원회’의 위원장은 하호영 휴스턴한인노인회장, 부위원장은 권철희 변호사가 맡아 이끌고 나갈 예정이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합병위원회는 4월30일(월) 첫 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이날 첫 모임 후 5월15일(화) 그리고 5월29일(화) 등 3차례 모여 합병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합병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휴스턴한인회 정관개정과 관련해 무료법률자문을 약속한 2곳 로펌의 한인 변호사들의 검토를 거쳐 6월26일까지는 개정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영어로 작성된 개정안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6월26일까지는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변호사들이 법률검토를 마친 개정된 정관은 6월26일 열리는 휴스턴한인회 이사회서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날 개정정관을 언론을 통해 동포들에게 구체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언론을 통해 KCC와 합병하는 휴스턴한인회 정관이 어떻게 개정됐는지 동포들이 확인한 후 공청회를 갖겠다며 일정은 7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동포들의 제안을 반영해 7월 중순까지 수정작업을 마칠 것이라며 7월말까지 개정정관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8월15일 8·15 광복절 행사를 치룬 후 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코메리카포스트가 단독으로 보도했듯이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개정되는 휴스턴한인회 정관에서 회원자격을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과 회비를 납부한 회원으로 구분해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한해 투표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항을 삽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회비를 얼마로 정할지 구체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0달러에서 20달러 사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투표자격을 주겠다는 조항이 8월15일 예정된 휴스턴한인회의 개정된 정관에 관한 찬반투표에 적용할지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의 30여년 숙원사업이었던 휴스턴한인회관을 건립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휴스턴한인회관이 지난 2013년 건립된 이후 회관의 관리와 운영을 맡았던 KCC를 휴스턴한인회와 합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KCC 이사장도 겸직하고 있는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이 휴스턴한인회와 KCC를 통합하려는 이유는 휴스턴 한인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2개 단체가 합병하면 기금모금창구를 단일화시킬 수 있고, 따라서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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