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가장 잘 버는 프랜차이즈는?
최고 순수마진율은 부동산···
최저는 피트니스

0
412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 순수입으로 얼마나 가져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파이낸스정보회사 세이지워크(Sageworks)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의 순수마진율은 3.9%라고 밝혔다. 100,000달러를 팔면 순수익으로 3,900달러가 남는다는 것이다. 순수마진율 3.9%은 2017년 기록이고, 2016년에는 2.8%, 그리고 2015년에는 2.6%로 더 낮았다.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려면 가맹비에 임대료에 인건비까지 기본적으로 나가야할 돈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순수마진율이 3.9%라는 세이지워크의 통계는 패스트푸드레스토랑 프랜차이즈에 도전해 보려던 한인들을 주저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실제로 레스토랑전문지 QSR은 지난 2016년 현재 맥도날드의 매장당 평균매출이 255만달러라고 밝혔다. 세이지워크의 자료와 비교해 보면 2016년 맥도날드 매장의 순이익은 약 70,000달러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패스트푸드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당 매출이 가장 높은 레스토랑은 칙필라(Chick-fil-A)로 2016년 평균 440만달러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레스토랑은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종이다. 세이지워크는 프랜차이즈도 업종에 따라 순수마진율에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순수마진율이 가장 좋은 프랜차이즈 업종은 무엇일까?
세이지워크는 켈러윌리엄스부동산(Keller Williams Realty)과 같은 부동산중개회사 프랜차이즈라고 밝혔다.
세이지워크에 따르면 2017년 부동산중개회사 프랜차이즈의 순수마진율은 21.2%였다. 2017년 부동산중개회사 프랜차이즈의 순수마진율은 2015년 16%, 2016년 15.3%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중개회사 프랜차이즈에 이어 호텔·모텔 프랜차이즈의 순수마진율이 높았다. 세이지워크는 2017년 호텔·모텔 프랜차이즈이 순수마진율이 10.5%였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대상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순수마진율이 가장 낮았던 업종은 LA피트니스와 같은 체육관 형태의 프랜차이즈로 이 업종의 2017년 순수마진율은 0.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동차딜러 프랜차이즈도 순수마진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딜러 등 2017년 자동차딜러 프랜차이즈의 순수마진율은 1.5%였다.
세이지워크는 이·미용프랜차이즈와 청소회사 프랜차이즈, 그리고 식음료 프랜차이즈도 조사했지만,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순수마진율 통계를 작성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