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소득 가장 높은 미국 도시는?
에서튼···하일랜드팍···
웨스트유니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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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시들 가운데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에서튼(Atherton)이라고 블룸버그가 5일(목) 보도했다.
텍사스 도시들 중에서는 달라스 근교도시인 하일랜드팍(Highland Park)의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았고, 휴스턴 인근도시들 중에서는 웨스트유니버시티플레이스(West University Place)의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는 연방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 100위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는데, 에서튼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35마일, 산호세에서는 북쪽으로 약 20여마일 거리에 위치한 에서튼근처에는 팔로알토(Palo Alto)와 스텐포드대학, 그리고 페이스북 본사 등 IT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소개했다.
블룸버그는 2016년 연방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에서튼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443,403달러로 2위에 오른 콜로라도 체리힐빌리지(Cherry Hills Village) 보다 무려 5만달러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체리힐빌리지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390,224달러로 조사됐다.
에서튼과 체리힐빌리지에 이어 가구당 평균소득이 387,558달러인 뉴욕 스카스데일(Scarsdale)이 3위에 올랐다.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도시는 달라스에서 북쪽으로 약 7마일 거리에 위치한 하일랜드팍으로 전체순위에서 9위에 오른 이 도시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330,703달러였다.
하이랜드팍의 2015년 가구당 평균소득은 303,332달러였는데, 이 도시의 2016년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약 9% 높아졌다.
휴스턴 인근도시들 가운데서는 웨스트유니버시트플레이스의 가구당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쪽에는 미국 가장 큰 규모의 교회 중 하나인 레익우드교회가 있고, 동쪽에는 라이스대학이 있는 웨스트유니버시트플레이스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317,665달러로 블룸버그 100대 도시 순위에서는 11위에 올랐다. 하일랜드팍에 이어 텍사스에서 가구당 평균소득이 2번째로 높은 도시에 오른 웨스트유니버시트플레이스의 2016년 가구당 평균소득도 2015년에 비해 24,763달러 높아졌다.
휴스턴 인근도시들 중 웨스트유니버시트플레이스에 이어 가구당 평균소득이 높은 도시는 벨레어(Bellaire)로, 이 도시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247,367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부자도시 100위 순위에 오른 텍사스 도시들은 모두 14개로 조사됐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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