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넷 꽃구경 즐거웠습니다”
한인교회, 블루보넷 꽃구경 인기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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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편 1절)
지난 8일(일) 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약 90마일 거리에 위치한 록키크릭공원(Rocky Creek Park)에서는 휴스턴의 한인형제·자매들이 모여 연합하고 동거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휴스턴한인교회(담임목사 이지광)가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초청한 가운데 마련한 블루보넷 꽃구경이 열린 날이었다.
휴스턴한인교회(이하 한인교회) 최동승 장로는 “서울교회, 휴스턴순복음교회, 갈보리교회 등 휴스턴 지역 여러 한인 교회의 교인들을 비롯해 한인동포 여럿이 한인교회가 초청한 블루보넷 꽃구경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최 장로는 블루보넷 꽃구경을 위해 한인교회에서 버스 3대를 랜트했는데 대략 정원이 80명이었지만, 예상외로 정원이 훨씬 초과돼 교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지 못하고 자신의 자동차로 합류한 교인들과 동포들이 다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 장로는 블루보넷 꽃구경에 참가하는 교인들과 동포들에게 가급적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 교회에서 여러모로 노력했지만 예상 밖으로 더 많은 인원이 합류해 조금이라고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 장로는 정원초과로 유재송 장로 등은 자신의 벤에 다른 교인들을 태우고 블루보넷 꽃구경이 열리는 록키크릭공원까지 손수 운전해 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인교회의 블루보넷 꽃구경에 참가한 교인들과 동포들은 예상정원을 초과했지만, 교회가 준비한 점심은 전혀 부족하지 않고 풍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교회는 블루보넷 꽃구경에 참가한 교인들과 동포들을 위해 LA갈비와 꽁치 바비큐를 주요 메뉴로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눈과 미각을 만족시켰다.
한인교회 블루보넷 꽃구경에 참가한 교인들과 동포들은 록키크릭공원까지 가는 동안 서로 담소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공원에 도착해서는 들판에 만발한 블루보넷에 온통 시선을 빼앗겼다. 참석자들은 이날 날씨가 블루보넷 꽃구경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며 일부 여성들은 소녀의 마음으로 돌아가 꽃 냄새에 흠뻑 젖은 채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이지광 목사는 “예상보다 더 많은 100여명의 동포들이 블루보넷 꽃구경에 참가해 주셨다”며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 목사는 “휴스턴한인교회는 블루보넷 꽃구경을 통해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섬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한인교회는 이번 블루보넷 꽃구경과 같이 동포사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블루보넷 꽃구경을 위한 봄나들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한인교회 준비팀과 LA갈비와 꽁치 바비큐 등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신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최초의 교회인 한인교회는 교인들의 친목과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섬기기 위해 이번 블루보넷 꽃구경을 준비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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