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포인트, “개스요금 인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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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포인트에너지(CenterPoint Energy)가 개스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휴스턴 지역에 전기와 개스를 공급하고 있는 센터포인트에너지는 지난달 29일(목) 텍사스주에 개스요금인상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지난달 30일(금) 보도했다.
3년 동안 3차례나 개스요금을 인상한 센터포인트에너지는 개스 사용량과 상관없이 부과하는 기본요금을 기존의 1달 15.75달러에서 70센트 오른 16.45달러로 인상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와 휴스턴시가 센터포인트의 요청을 승인하면 휴스턴 지역이 개스요금은 5월28일부터 인상된다.
센터포인트에너지는 천연개스요금이 1년 전에 비해 올랐고, 개스공급라인을 유지·보수하기 위해 1,650만달러의 예산지출이 있었다며 비용회수를 위해 개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휴스턴 지역의 개스요금은 작년에 비해 평균 1.23달러까지 올랐다. 콘로(Conroe) 지역은 휴스턴보다 더 많은 4.68달러까지 개스요금이 인상됐다.
센터포인트는 2011년부터 5차례 개스요금을 인상했다. 2016년에도 3,140만달러의 예산지출이 필요하다며 개스요금 인상을 요청했지만, 텍사스는 센터포인트가 개스비인상 요인으로 내세운 대부분의 항목이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과 연금, 그리고 임원들이 보너스가 포함됐다며 센터포인트가 요청한 인상분에서 절반 정도만 인상을 승인했다.
전력과 개스를 공급하고 있는 센터포인트는 전기요금인상은 전력을 공급하는 기반시설을 감독하는 텍사스주정부 산하 공공요금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의 승인이 필요하고, 개스요금인상은 개스공급시설을 감독하는 철도위원회(Railroad Commission)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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