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이렇게 공부해요~”
휴스턴한인학교, 공개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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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지난 3일(토)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박은주 휴스턴한인학교장은 1년에 한차례 자녀를 휴스턴한인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와 한인학교가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한 동포들을 초청해 공개수업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박 교장은 한인학교의 공개수업은 자녀가 공부하는 한 반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유치, 초등, 중고급반까지 한인학교의 모든 수업을 공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인학교가 공개수업을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박 교장은 학부모들이 상급반의 한글교육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와 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행정이나 교사의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가 어렵다. 교사가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일방적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박 교장은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와 교사는 학부모들이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취합해 학교와 교사가 더 방향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수업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올해 공개수업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관했는데 유치반와 초등반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더 많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사들을 칭찬해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학교와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운영과 수업진행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휴스턴한인학교는 ‘한글학교’가 아닌 ‘한인학교’라고 강조했다. 한인학교는 한글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도록 돕기 위해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뿌리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고, 종이접기, 태권도, 수묵화 등 다양한 특활활동도 제공해 전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월10일(토) 봄방학으로 휴교하는 한인학교는 3월17일(토)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SAT II: Korean Practice Test)를 실시하고, 4월14일에는 한국어 능력시험인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테스트를 실시한다.
5월5일에는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그리고 어버이날 카드 만들기 등 특활활동이 예정된 한인학교는 5월12일 16주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봄학기 종강식을 갖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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