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공항, 결항 2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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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조지부시국제공항의 비행기 결항이 미국의 주요 도시 공항들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마이트립(InsureMyTrip)이 27일(화) 발표한 비행기 결항자료에 따르면 휴스턴의 조지부시국제공항(George Bush Intercontinental·IAH)에서는 지난해 12만9271편의 항공기가 운항했는데, 이중 3,529편의 운항이 취소돼 2.73%의 결항률을 보였다.
휴스턴 조지부시국제공항의 결항률은 뉴욕의 라구아디아(LaGuardia) 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 2017년 라구아디아공항에서는 9만3326편의 비행기가 운항했는데, 이중 3.23%인 3,018편이 결항했다.
미국 공항들 가운데 비행기 이착륙이 가장 많은 조지아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에서 지난해 36만4655편의 항공기가 운항했는데, 이중 1.4%인 5,419편의 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슈어마이트립은 비행기가 이륙이 지연되거나 및 연착, 그리고 결항하는 가장 큰 요인은 ‘날씨’라고 밝혔다.
지난해 뉴욕 라구아디아공항에서 결항이 많았던 이유도 겨울폭풍 스텔라의 영향 때문이다. 지난해 3월9일부터 17일까지 시속 138마일의 속도로 약 4시간 가량 뉴욕 지역을 강타한 겨울폭풍 스텔라로 10만채 이상의 가구가 정전됐고, 19명이 사망했다.
휴스턴 조지부시국제공항도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항공편 결항이 많았다. 지난 2017년 8월말 허리케인 하비가 휴스턴에 상륙하면서 해리스카운티의 약 30% 지역이 홍수로 침수되면서 조지부시국제공항도 폐쇄됐는데, 이때 704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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