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하늘에 한인청소년의 꿈을…
프랑스 파리에서 나의꿈발표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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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살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지난달 24일(토) 프랑스 파리에서 ‘제5회 프랑스 청소년 나의꿈발표대회’를 열고 프랑스의 한인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가 주관한 제5회 프랑스 청소년 나의 꿈 발표대회는 2월24일(토) 오후 2시, 파리에 위치한 한글의 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를 비롯해 몽펠리에, 그르노블, 보르도, 카샨, 누위 등 프랑스 전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프랑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프랑스에 거주한지 10년이 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했는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생각하고 있는 자신의 순수한 꿈들을 청중에게 한국어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박선영 프랑스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꿈을 용감하게 발표하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ABC(A: Aspiration, B: Belief, C: Courage)가 필요하다며 꼭 ABC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장석 프랑스 한글학교협의회장도 축사에서 청소년 시기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의 꿈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 열린 제4회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심도원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돼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나의 꿈 갈라에 초청됐는데, 나의꿈재단은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손창현 이사장은 대학에 진학한 심도원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손창현 이사장, 이장석 회장, 함미영 협의회 고문이 수고했는데, 영예의 1등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소개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돼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발표한 13세의 마리 Le Balch 학생이 차지했다.
‘제5회 프랑스 청소년 나의꿈발표대회’ 입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등 : 마리 Le Balch (Paris Neuilly)
2등 : 자스민 아자(몽펠리에) 양정윤(Paris Cachan)
3등 : 이민종(파리) 이영현(몽펠리에)
장려상 : 최이룬, 송이아, 최이진, 강희범, 태오선 가야르, 수현 보냉, 이예진, 이재연
나의꿈재단은 올해부터는 국가별대회는 물론 대륙별대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 현재 유럽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륙별대회를 남미와 중미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나의꿈발표대회는 현재 세계 42개 국가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 대회를 통해 각국의 한인 청소년들이 꾸고 있는 푸른 꿈이 지구촌 전역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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