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허위작성 검사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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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허위로 작성한 해리스카운티 검사가 해고됐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14일(수) 보도했다.
휴스턴크로니클은 말릴린 보벨(Marlene Bovell) 해리스카운티 검사가 검찰청에 제출한 이력서에서 과거 범죄기록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고 전했다.
보벨 검사는 위기센터(Crisis Center)에서 근무할 당시 6,000달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09년 21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해리스카운티 검찰청에 제출한 이력서에는 이 같은 사실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보벨 검사는 자신의 결혼 전 이름으로 3장의 수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공적자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벨 검사의 과거행적은 케이맨제도(Cayman Islands) 지방지가 보벨 검사의 과거 사건기록을 보도했는데 휴스턴크로니클이 동일인으로 보이는 변호사가 해리스카운티 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밝혔다.
검찰청은 보벨 검사를 임용하기에 앞서 전과기록을 조회했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원가입 시 지문을 검사하는 텍사스 변호사협회에도 조회했는데, 역시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보벨 검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5년까지 해리스카운티 서기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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