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번 고속도로 주변
제2의 휴스턴 붐타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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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번 고속도로(U.S. Route 290) 주변이 제2의 휴스턴 붐타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휴스턴크로니클은 2일(금)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끝나는 290번 고속도로 주변에서 비즈니스 붐을 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텍사스교통국(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TxDOT)은 47억달러의 예산으로 지난 2011년부터 610번 순환고속도부터 왈러카운티 사이의 38마일에 이르는 290번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해 왔다. TxDOT 소속의 엔지니어 퀸시 엘런(Quincy Allen)은 그랜드파크웨이(Grand Parkway) 외부 섹션이 오는 4월 개통하는 등 290번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2018년 4/4분기에 대부분 끝난다고 밝혔다.
공사가 끝나면 290번 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인구는 2035년까지 현재의 약 2배가량인 1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해리스카운티커미셔너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이르면 휴스턴시 행정구역에 속하지 않지만 해리스카운티에 속한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가 휴스턴시에 거주하는 인구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인구자료에 따르면 4지역(Precinct 4)에 거주하는 인구가 124만명인데 이중 휴스턴시 경계 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34만명이지만 휴스턴시 경계에서 벗어난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90만명으로 나타났다.
290번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해리스카운티 북서쪽 지역에서는 주택단지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사이프레스시의 브리지랜드(Bridgeland) 주택단지가 대표적인 예다.
이 지역에는 특히 밀레니얼세대가 다수 이주해 오면서 인구변화도 이끌고 있다.
거주인구가 증가하면서 비즈니스도 성장해 왔는데,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최대 인터넷유통기업인 아마존이 찾고 있는 제2 본사 후보도시에서 휴스턴이 탈락했지만, 가격적인 측면에서 비즈니스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더 많은 비즈니스가 이 지역을 찾고 있다.
이 지역에는 유통센터가 계속 입주하고 있는데, 소매상이 퇴조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단위 유통센터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데 교통입지가 좋은 290번 고속도로 주변으로 유통센터가 속속 몰려들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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