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문 잠그세요!”
차에 혼자 있던 여성 총격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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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자동차안에 혼자 남을 경우 차문을 잠그는 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유소에서 혼자 차에 남아있던 31세 여성이 2인조 권총강도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6일(화) 보도했다.
이날의 총격사망사건은 지난 5일(월) 밤 11시30분경 휴스턴 차이나타운 근처의 비소넷(11249 Bissonnet St.)과 윌크레스트(Wilcrest) 도로 사이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휴스턴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은색 BMW 세단이 주유소에 들어 왔고, 2명의 남성이 차에서 내린 후 주유소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두명 남성 중 한명은 사망한 여성의 남자친구였고, 또 다른 남성은 여성의 삼촌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주유소안으로 들어간 사이 자전거를 탄 2명이 주유소에 나타났다. 두명 중 한명은 자동차 운전석 쪽으로 다른 한명은 조수석 쪽으로 가더니 차문을 열었다. 차안에서 무엇인가를 찾는 듯하던 2인조 권총강도는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 후 바닥에 쓰러져 있던 자전거를 타고는 주유소를 빠져나갔다.
휴스턴경찰은 2인조 강도가 차안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뒷좌석에 앉아있는 여성을 발견하자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총강도의 총을 맞은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주유소에 나타났던 2인조 권총강도는 흑인이라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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