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화형식으로 연결될 것!”
휴스턴 한인동포들,
김정은 · 인공기 화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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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없어져라” “문재인 탄핵!” “박근혜 복귀!”
지난 7일(수) 오전 11시 휴스턴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헤이든공원에서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이 열렸다. 이날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에서 참석자들은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이 “김정은”을 선창하자 “없어져라”라고 외쳤다. 이어 “문재인” 선창에 “탄핵!” 그리고 “박근혜” 선창에 “복귀!”를 외쳤다.
김수명 휴스턴이북5도위원장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을 갖는 이유에 대해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창겨울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렸고, 평창겨울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는 온전히 대한민국 국민이 누려야 하지만 “북한의 갑질과 북한의 눈치만 보고 있는 한국정부의 처사에 국민의 자존심은 참혹하게 짓밟히고 있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대규모 열병식을 하는 북한의 처사에 “우리는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고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난한해 북한이 계속적으로 핵실험을 진행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에는 전쟁의 위기감으로 고통을 받았다”며 “새 정부가 들어선 8개월 동안 북한에는 저자세로 일관하고 미국과의 관계는 엇나가고 중국에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정부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으로부터 갑질을 당하면서까지 북한을 올림픽에 참가시키면 그들이 핵을 포기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하고 “정부는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북한에 대한 저자세를 멈추고 당당히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오직 해답은 북의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배창준 전 휴스턴평통회장은 “북한은 핵과 함께 갈 수 없다. 미국애국동포는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배 전 평통회장은 “북한은 평창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한편으로는 북한이 건군절로 지정한 2월8일에는 군사퍼레이드 준비하고 있다”며 “핵위협과 위장된 평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양동 기만전술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전 평통회장은 성명서에 “북한은 평창올림픽 축제를 전쟁위협으로 몰고 가는 군사열병식을 즉각 중지하라.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선전선동 내부결속체재로 이용하며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이중적인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 북한은 한반도 안전과 국제사회 세계평화를 위해서 반드시 비핵화를 즉각 이행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 국민과 재외동포 생존을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라”고 요구했다.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에서는 북한을 비난하는 목소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예전처럼 행복하게 자유, 평화, 민주주의를 누리면서 살려면 누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문재인. 문재인이 없어져야 우리가 옛날처럼 똑같이 평화스럽게 잘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여러분…”이라고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 복귀하고 가짜 대통령 촛불혁명으로 미화시킨 이 문재인 정부가 경제 망치고 우파들 다 잡아넣고, 복수정치하러 나오고, 돈은 다 갖다 먹고, 유엔에서 대북제재 하라고 할 때에 (북한에) 퍼주는 나라가 누구 입니까. 문재인 좌파정부다. 이런 좌파정부 밑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만다”고 주장했다.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은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에 “젊은 분들도 많이 나오셨다”고 고무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김정은·인공기 화형식 현장에는 심완성 KASH 이사장, 홍권의 휴스턴경제인협회장, 최병돈 전 휴스턴대한체육회장, 이정석 전 휴스턴소매인협회장, 그리고 홍순오 휴스턴대한체육회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은 자신의 발언 말미에 참석자들에게 함께 구호를 외칠 것을 제안했다.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이 “김정은”이라고 외치자 참석자들은 “없어져라~ 없어져라~ 없어져라~”라는 외침으로 화답했다. 그리고 “문재인”을 외치자 참석자들은 “탄핵, 탄핵, 탄핵”을 외쳤고, “박근혜”에 “복귀, 복귀, 복귀”를 외쳤다.

정태환 휴스턴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은 “평창이 아닌 평양올림픽이 현실로 되고 있다”며 그 이유로 “오늘 김여정이까지 보낸다고 하니 온 세계 시선을 저희들에게 돌리게 함으로 북한괴뢰 선전장을 만들고 북쪽에서는 대대적인 열병식으로 핵을 자랑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정 회장은 “3일전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됨으로 이제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고 말하고 “세월호와 최순실을 제물삼아 촛불을 무기로 불법으로 정권을 탈취한 문재인 정권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또 “오늘은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이지만, 조만간 문재인 좌파정권 퇴진, 문재인 화형식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김정은은 핵을 포기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광후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약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김정은·인공기 화형식은 구국재단(Save Korea Foundation), 휴스턴이북5도위원회, 휴스턴625참전국가유공자회, 휴스턴베트남참전유공자회, 휴스턴해병대전우회, 휴스턴한미여성회가 주최했고, 대한민국자유수호미주애국동포회가 주관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인공기 화형식 참가자들은 하호영 휴스턴한인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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