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학 가고 싶다···”
어스틴 텍사스대학 진학희망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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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의 최고 공립·사립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진학하고 싶은 대학은 어스틴 소재 텍사스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및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니치(Niche)는 지난주 휴스턴의 최고 공립고등학교와 사립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는 카네기뱅가드고등학교(Carnege Vanguard High School)를 휴스턴 최고 공립고등학교로 선정했고, 이어서 세븐레이크고등학교(Seven Lakes High School)와 휴스턴예술고등학교(Performance & Visual Arts High School), 싱코랜치고등학교(Cinco Ranch High School) 그리고 메모리얼고등학교(Memoria High School)이 2위에서부터 5위를 차지했다.

휴스턴 최고의 사립학교에는 세인트존스스쿨(St. John’s School)이 1위에 올랐고, 이어서 세인트아그네스아카데미(St. Agnes Academy), 스트레익제수잇예대대학학교(Strake Jesuit College Preparatory School), 어티국제학교(Awty International). 그리고 빌리지스쿨(The Village School)이 2위에서 5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휴스턴 최고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선정된 고등학교의 학생들 다수는 진학희망대학 1순위가 어스틴 소재 텍사스대학으로 밝혀졌다.
카네기뱅가드고교의 다수 학생들이 어스틴 소재 텍사스대학 진학을 희망했고, 2위에 오른 세븐레이크고등하교도 사정은 비슷했다.
휴스턴 지역 최고 사립고등학교에서도 진학희망 1순위 대학이 텍사스대학이었다. 휴스턴의 명문사립학교인 세인트존스스쿨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텍사스대학에 진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휴스턴 최고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진학하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텍사스A&M대학이 텍사스대학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카네기뱅가드고등학교는 휴스턴대학이 2위에 올랐다. 세븐레이크고등학교에서도 휴스턴대학은 세 번째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원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휴스턴 최고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진학하기 희망하는 대학은 텍사스 소재 대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휴스턴 최고 사립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학생들은 아이비리그대학 등 소위 엘리트대학들과 유명 사립대학이 다수를 차지해 대조를 보였다.
공립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텍사스 내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반면 사립학교 학생들은 텍사스를 벗어난 사립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았다. 사립대학 학비는 공립대학보다 비싸기 때문에 공립학교 학생들은 주로 공립대학을 지원하는 반면 고등학교부터 2만달러 이상의 학비를 지불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넉넉한 사립학교 학생들은 사립대학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휴스턴대학, 계층상승 도와
교육, 특히 대학교육은 계층상승의 사다리로 여겨지고 있다. 대학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가 중상층으로 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아이비리그대학 등 엘리트 대학에서는 어느 정도의 비율을 할당해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래도 미국의 유명 사립대학은 높은 학비로 인해 부유층 자제들에게는 문턱이 높지 않지만, 중산층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문턱이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즈는 지난주 계층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뉴욕타임즈가 연방교육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부모의 소득수준이 하위 40%에 속하는 자녀가 대학을 졸업했을 때 중산층 이상으로 계층상승을 가장 크게 도와주는 대학으로 본공과대학(Vaughn College of Aeronautics and Technology)을 선정했다. 이 대학에는 부모소득이 하위 40%에 속하는 자녀들이 66% 재학하고 있는데, 이들 학생들 가운데 43.9%가 계층상승을 이루었다.
본공대에 이어 텍사스A&M인터네셔널대학이 2위에 올랐다. 이 대학에는 부모소득이 하위 40%에 속하는 학생들 중 37.9%가 계층상승을 이루어냈다.
휴스턴 지역에서는 휴스턴대학이 가장 상위순위인 68위에 올랐는데, 휴스턴대학에서 부모소득이 하위 40%에 속하는 학생은 36.1%로 이들 중 계층상승에 성공한 학생은 22.1%로 조사됐다.
라이스대학은 1,892위에 올랐는데 이 대학에는 부모의 소득이 하위 40%에 속하는 학생이 8.8%밖에 없었고, 이들 중 7%가 계층상승을 이루어냈다.
어스틴 소재 텍사스대학은 명문사립대학인 라이스대학보다 순위가 높은 1,430위에 올랐는데, 이대학에는 부모의 소득수준이 하위 40%에 속하는 학생이 13.1%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학생들 가운데 9.1%가 계층상승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대학, 부유층 자녀 최다
뉴욕타임즈는 부자가정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대학은 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Washington University at St. Louis)라고 밝혔다. 이 대학에는 부모소득이 상위 1%에 속하는 가정의 자녀가 21.7%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부모의 소득수준이 하위 60%에 속하는 자녀의 비율은 6.1%에 불과했다.
워싱턴대학에 이어 콜로라도칼리지가 2위에 올랐고, 리버럴아트 중심의 명문사립대학인 워싱턴엔리대학이 3위에 올랐다.
텍사스에서는 달라스에 소재한 남부감리교대학(Southern Baptist University)이 부유층 자제가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에는 상위 1%에 속한 가정 출진의 자녀가 22.9% 재학하고 있고, 하위 60%에 속하는 자녀는 18.9%로 조사됐다.
라이스대학은 소득 상위 1% 가정의 자녀비율은 9.8%로 낮았다. 반면 60% 이하 가정 자녀비율은 19.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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