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독감 사망자 2,3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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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독감 사망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텍사스보건국이 지난 20일(토)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독감으로 숨진 사망자가 13일(토) 현재 2,355명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보건국은 독감 사망자가 지난달 23일에는 1,155명이었지만, 2주 사이에 사망자가 무려 1,200명까지 증가했는데, 독감 사망자 대부분이 연장자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그러나 독감으로 인해 사망한 텍사스 어린이도 4명에 이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적으로 독감으로 사망한 어린이는 30명이었는데, 이에 비해 텍사스의 어린이 독감 사망자는 많다고 볼 수 있다.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는 지난주 기사에서 휴스턴 지역에서도 지난주까지 5명의 독감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보건국에 따르면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카운티 인근의 16개 카운티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가 558명이었다며, 2주전 258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텍사스보건국은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독감 사망자 수가 얼마나 증가했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국은독감이 연말에 유행했을 때 사망자 수가 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타임즈(NYT)는 미국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독감 사망자가 많은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더욱이 18세 이하의 독감 사망자 수는 2014-15년 당시보다 적다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텍사스의 올해 독감 사망자는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휴스턴에서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은 독감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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