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코, “휴스턴 본사 이전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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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코(Citgo Petroleum)가 휴스턴 본사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않는다고 공식확인했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15일(월) 보도했다.
시트코는 신임 회장이 취임하면서 휴스턴에 있는 본사를 캐리비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지난주 휴스턴을 방문한 아스드러불 차베스(Asdr?bal Ch?vez) 신임 시트고 회장은 휴스턴 본사를 이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트코 회장에 오른 이스드러불 차베스는 2013년 사망한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촌으로 화학공학자이면서 베네수엘라 에너지장관을 지낸 정치인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횡령과 부패 등의 이유로 시트코 고위인사들에 대해 대대적인 인적청산을 단행했다. 당시 청산된 대부분의 고위인사들은 이중국적으로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었다.
시트코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에너지회사였는데, 30여년 전 베네수엘라 석유국영기업에 인수됐다. 현재 미국에서만 약 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시트코는 휴스턴에서도 800명 이상이 시트코에서 일하고 있다. 시트코는 코퍼스크리스티, 레익찰스, 루이지애나, 그리고 일리노이 등지에 정유공장을 소유하고 있고 휴스턴 지역의 약 160여개의 주유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5,500여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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