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텍사스 가장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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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감은 아주 지독했다.”
며칠 보이지 않다가 ‘코맹맹이 소리’로 나타난 동포들은 대부분 “이번 독감은 더 독하고 더 오래간다”며 조심을 당부했다.
실제로 텍사스에 돌고 있는 독감의 위력이 가장 센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체인인 월그린이 지난달 28일(목)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독감환자가 가장 많은 주(州)가 텍사스였다.
월그린은 지난해 말부터 독감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며, 어느 주에서 독감과 관련한 약 처방이 가장 많았는지 분석했는데, 텍사스가 1위였다고 밝혔다.
텍사스 도시들 중에서도 휴스턴과 버몬트-포트아서(Beaumont-Port Arthur), 타일러-롱뷰(Tyler-Longview), 그리고 할린젠-브라운빌(Harlingen-Brownsville) 지역에서 독감환자가 많았다고 월그린은 설명했다.
텍사스보건국은 독감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12월17일과 23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당시 보건국은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지역을 추적했는데, 어스틴 북쪽에서부터 달라지 지역까지, 그리고 어스틴 동쪽에서부터 칼리지스테이션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남동부 지역 대부분의 카운티들에서도 유행성 독감으로 앓는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텍사스에 이어 아칸소,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 그리고 네브래스카 순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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