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공포 치료하세요!” KCC, 정신건강교육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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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커뮤니티센터(KCC)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수해동포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KCC는 유명신(Myoung Shin Hilson) 심리상담사(Licensed Professional Counselor·LPC)가 1월9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두시씩 8주 동안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명신 심리상담사는 “스트레스와 (허리케인 하비와 같은) 트라우마는 마음과 몸, 그리고 영혼에 심한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허리케인 하비 이후 희망 회복하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과 몸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하비로 인해 상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유명신 심리상담사는 허리케인 하비 상담 프로그램은 “허리케인 하비로 수해를 당한 10명의 한인으로 구성되는 모임”이라며 “휴스턴 하비 구호기금으로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유명신 심리상담사는 “주로 전문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나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여성분들의 상담치료를 주로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민가정의 자녀로 자라 교육열이 높은 부모 아래서 자란 후 전문직, 개인사업, 또는 기업의 높은 지위에 오르는 등 외부적으로 볼 때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내면적으로는 불안감과 우울증, 그리고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있다”며 이런 한인들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명신 심리상담사는 “한국의 유교적인 가부장제도 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결혼한 후 이민와 자녀를 모두 출가시켰지만, 부부는 서로 잘 지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인이 평생 동안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속에 쌓아두고 있다가 화병을 앓거나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명신 심리상담사는 또 “신혼인 젋은부부가 있는데, 부인은 한국에서 성장한 후 결혼으로 미국으로 온 경우로 남편은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와 미국 문화에서 성장해 언어문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해부족 등으로 인해 불화를 겪는 것을 본 적도 있다”며 이민생활에서 나타나는 가족 간, 부부 간 갈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832) 930-2381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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