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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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낸 미주 중남부 한인동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매번 새해를 시작할 때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설렘으로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숨 가쁘게 일년을 달려오는 동안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련과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 파면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또한 한반도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전쟁위기의 상황 속에 놓이는 참으로 우울했던 한해였습니다.
또한 휴스턴에는 예상하지 못한 허리케인 하비라는 자연재해로 수많은 한인동포들이 수해로 고통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고통과 아픔을 ‘우리’라는 공동체 속에서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도 ‘우리’라는 한인공동체가 있기에 아픔과 고통을 서로 함께 나눔으로 인해 또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이런 소중한 경험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싫던 좋든 한인이라는 공동 운명체로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지난 한해 나누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이웃에게 감사하고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돌아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8년 새해에는 조국 대한민국이 안보위기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미주 중남부 동포 여러분께서도 새해 설계하신 바대로 모든 계획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 1.1.
미주중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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