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응원해 주세요” 휴스턴평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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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기훈·이하 평통)가 지난 23일(토) 서울가든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강원도 평창은 지난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됐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가 최초이고, 아시아 국가로서도 지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열린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된다.
휴스턴평통은 이날 평통자문위원들과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휴스턴총영사관 김인수 영사가 평창동계올림픽 일정과 의의를 소개했다.
김인수 영사의 발표에 앞서 김기훈 휴스턴평통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서울에서 지난 1988 하계올림픽이 개최된 후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으로 한국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김 평통회장은 그러나 남한에서 이 같이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데 북한은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평통회장은 이 같은 한반도 상황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주저하는 국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도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평통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때 평통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은 물론 미국 주류사회에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평통회장은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영사는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로 한국은 국제 스포츠이벤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동·하계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초특급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이 국제 종합 스포츠이벤트 가운데 최고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단일 종목으로서 세계 최대 인기를 얻고 있는 월드컵 축구대회, 올림픽에서 금메달 47개로 최다 메달밭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인기도 올림픽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세계 스포츠계에서는 동·하계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아울러 스포츠 4대 국제 이벤트라고 부르고 이들 4개 대회를 모두 개최했을 국제 스포츠이벤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평가한다.
한국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 비로소 국제 스포츠이벤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국가가 된다.
현재 전 세계에서 국제 스포츠이벤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등 4개국뿐이다. ‘빅 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도 아직까지 국제 스포츠이벤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역사적으로 국제 스포츠이벤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라들은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재고로 국가의 품격도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한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한국의 국가 브랜드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휴스턴평통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앞장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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