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크레스트, 주택단지 개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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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크레스트골프장을 주택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휴스턴시의회는 지난 1일(수) 클레이(Clay)와 게스너(Gessner) 도로 사이에 위치한 파인크레스트골프장을 800여채의 주택이 들어서는 스프링브룩빌리지 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재검토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애리조나에 본사가 있는 매리티지홈즈(Meritage Homes)는 영업을 중단한 매트로내셔널(MetroNatioanl) 소유의 골프장에 20만달러에서 50만달러 중반의 주택 800여채가 들어서는 스프링브룩빌리지를 주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매리티지홈즈는 주택단지에 도로와 상하수도, 그리고 배수관 공사를 하려면 도시공공지구가 필요하다며 휴스턴시에 MUD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 브랜다 스타딕 시의원(Brenda Stardig)과 마이크 낙스(Mike Knox)는 개발업자들이 MUD를 승인하지 않으면 계획보다 주택이 줄 수 있고 폭우에 필요한 배수관도 더 적어질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들 시의원들은 건축업자가 자신들이 주택건축 공사비 외에도 간접시설 공사비까지 부담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이 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떠안아야 할 재산세에 간접시설 공사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휴스턴시가 MUD를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낙스 시의원은 “‘이봐 당신들은 우리 방식대로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라는 식의 대화”였다며 “나는 그들로부터 ‘우리가 말이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협박으로 들렸다며, 나는 그 같은 협박에 잘 협조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개발회사의 요구가 불쾌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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