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교회대항 소프트볼대회 ‘New Life Fellowship Church’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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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소프트볼협회(회장 최효선)가 주최한 ‘2017 교회대항 소프트볼대회’에서 뉴라이프펠로우십교회(New Life Fellowship Church·NLF)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토) 미주리시티파크에서 열린 ‘2017 교회대항 소프트볼대회’에는 이날 우승을 차지한 뉴라이프펠로우십교회를 비롯해 휴스턴순복음교회, 서울교회,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 휴스턴천주교회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교회대항 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 휴스턴소프트볼협회는 “올해 대회에서는 확실한 강팀 없이 각 팀이 서로 물리고 물리는 접전을 벌였다”며 “뉴라이프펠로우십교회와 휴스턴순복음교회가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결국 뉴라이프펠로우십교회가 지난해 우승팀인 휴스턴순복음교회를 누르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최효선 휴스턴소프트볼협회장은 지난해 우승팀인 휴스턴순복음교회는 선수 한명이 첫 이닝부터 부상을 당해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선수 한명이 부족한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고 안타까워했다. 휴스턴순복음교회는 이 같은 악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역부족으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최효선 휴스턴소프트볼협회장은 또 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 지역의 모든 경기장이 폐쇄됐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공터에서 연습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각자가 자신의 교회의 명예를 걸고 페어플레이를 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교회들은 더욱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스턴 교회대항 소프트볼대회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서 소프트볼을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휴스턴소프트볼협회가 거의 매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최근 내·외적인 사정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는데, 휴스턴소프트볼협회는 동포사회에 다시 소프트볼 열기를 불어 넣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의 3위까지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뉴라이프펠로우십교회
2위 휴스턴순복음교회
3위 서울교회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