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화합 앞장서 달라” | 제18기 휴스턴평통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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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평통이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 달라.”
지난 19일(목) 쉐라톤브룩할로우호텔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이하 평통) 출범식에서 김형길 휴스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평통은 휴스턴한인회와 함께 동포사회의 기둥이라고 강조하고 동포사회 화합과 여타 동포단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길 휴스턴총영사의 축사에 앞서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18기 휴스턴협의회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서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특별히 갑작스러운 태풍과 홍수 등 재해로 상심이 큰 동포 여러분들께 민주평통 사무처 지원들과 함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27일, 제18기 간부 자문위원을 초청한 자리에서 ‘우리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공조를 통해 북핵문제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한편으로는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와 노력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민주평통이 바로 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셨다”고 소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또 “‘거주 국가 외교 인사들과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2,3세대를 대상으로 차세대 맞춤형 통일교육사업을 전개하여 해외의 통일역량을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희망하셨다”고 밝혔다.
황 사무처장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을 지켜보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걱정이 많으실 줄 안다”며 “한국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 사무처장은 “한반도 정세는 매우 엄중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밤이 깊을수록 오히려 새벽이 가까이 있다는 믿음으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황 사무처장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 올바른 정책과 정부와 국민, 720만 재외동포의 단합이 있다면 우리는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기훈 휴스턴평통회장은 개회사에서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도발과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는 뜨거운 용광로 같다”며 “조국 대한민국을 두고 지구촌이 이렇게 뜨거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평통회장은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며 “통일을 앞당겨 민족의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현 정부는 물론, 국민, 해외동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평통회장은 또 “오늘 이 자리는 스스로 자문위원으로 봉사하겠다는 여러분의 뜻이 개개인의 의지에만 머물지 말고, 행사를 빛내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직접 찾아준 많은 분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자문위원회들에게 부탁했다.
김 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 또한, 이렇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지만, 이미 회장직을 수락한 이상 민족의 숙원인 통일에 대한 염원과 목마름에 저의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약속”한다며 “참여없이 자문위원이나 회장이란 타이틀만 갖는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재차 당부했다.

김 평통회장은 “우리 모두 조국을 위해, 민족을 위해, 통일을 이루기 위해 봉사와 애국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하면서 “통일이라는 대과업을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제안했다.
김형길 휴스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제18기 평통자문위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위촉됐다며, 평통자문위원은 동포사회는 물론 조국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또 미국에 살고 있는 휴스턴의 평통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민간외교사절로서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미국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평화통일에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총영사는 평통이 평화통일 노력이라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려면 우선 동포사회가 화합하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강조하며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에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스티브 리 민주평통 미주 간사와 김동석 민주평통 운영위원이 축사를 했고, 문왕배 교육연수과장이 제18기 평통의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제18기 휴스턴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8기 휴스턴평통은 이날 출범식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면서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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