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도 케이티에 물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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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도 케이티 지역에 26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이 9일(월) 보도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지난달 26일 윌로우브룩몰(Willowbrook Mall) 근처의 게스너에 1,700만달러 상당의 물류센터 건축을 위한 공사허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UPS는 지난해 연말대목을 맞아 같은 장소에 작은 사이즈의 택배를 주로 유통하는 물류센터를 임시로 오픈했다. UPS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소를 허물고 새로운 물류센터를 지을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곳에 물류센터가 건축되면 UPS는 휴스턴에 5번째 물류센터를 세우게 된다.
UPS는 지난 2015년 12월 게스너 지역 68에이커 부지에 물류센터를 건축하는 조건으로 휴스턴시로부터 510만달러에 달하는 세금유예를 제공받았다. UPS는 이곳에 6,000만달러의 자본을 투자하는 한편, 7,100만달러의 장비도 들여올 계획이다. 특이 이곳에는 2,535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알려졌다.
배송회사들이 휴스턴 지역에 물류센터 신축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비스니스의 활성화로 택배수요가 증가하면서 택배회사들이 물류센터 신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덱스 지상배송센터도 지난 여름 사이프레스 지역에 대규모 물류센터의 문을 열었다. 사이프레스 지역 529번도로와 99번 외곽순환도로 주변에 조성된 484에이커의 물류센터에 지난 8월 가동을 시작한 8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페덱스 지상배송 물류센터에는 4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났다.
페덱스가 이 지역에서 배송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는 고속도로가 근접해 있고 고객회사 다수도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이곳 물류센터는 운영을 시작하자마자 하루에 2만2500개의 소포를 처리했는데, 필요한 인력이 채워지면 2022년까지 하루에 100만개까지 택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스턴에 인구가 증가하고 순환고속도로가 속속 건설되고 있고, 특히 휴스턴항구와 어스틴, 샌안토니오, 버몬트, 코퍼스크리스티 등 다른 도시와의 연계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페덱스와 UPS 등 배송회사들이 휴스턴 지역 물류센터에 속속 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