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하늘 수놓은 청소년 꿈” 제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꿈발표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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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 회장, 2등 유지환, 3등 곽준, 1등 유다은, 3등 김민재, 손창현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제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꿈발표제전이 10월12일(목) 방콕 렘브란트호텔에서 열렸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김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꿈발표제전에는 홍콩, 대만, 몽골, 인도 등지의 한인학생들이 참가했다.
청소년꿈발표제전에 앞서 동남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조성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규 회장은 축사에서 동남아시아의 한인 청소년들이 뜻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꿈발표제전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정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창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한편, 용기를 갖고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이사장은 또 지난해 우승자인 태국의 김주옥 학생은 지난해 11월 LA에서 열린 ‘나의꿈잔치’에 초청받았다며 재단은 김주옥 학생에게 미국까지의 항공료 및 숙박 등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했고, 대학에 진학하면 매년 1,000달러를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지난해 2등을 차지한 방글라데시의 강창훈 학생도 장학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제4회 동남아시아 청소년꿈발표제전의 1등은 태국 치앙마이 한글학교에 다니는 유다은(중2) 학생이 차지했다. 유다은 학생은 캄보디아와 태국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가고 죽는 어린이들이 있다며 장차 의사가 돼 어려운 지역의 환자를 돌보겠다는 꿈을 발표해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등은 환경광고기획으로 사회와 지구의 더럽혀지는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발표한 필리핀의 수빅한글학교에 다니는 유지환(고3) 학생이 받았다. 3등 상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싱가폴 한국인학교의 김민재(중3) 학생과 말레이시아 한국인학교 곽준(중2) 학생이 수상했다. 그리고 이영우 (인도네시아 발리한글학교), 최영서, 최유빈 (이상 태국 방콕토요학교), 구은빈 (필리핀 쉐마한글학교), 문브니엘, 성다솔 (이상 인도 콜카타한글학교), 홍채원 (필리핀한글학교)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로 인도에서 처음으로 2명의 학생이 참가 했는데, 내년부터 필리핀과 태국에서 각각 국가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명칭도 기존의 동남아시아대회에서 아시아대회로 변경해 참가국을 홍콩, 대만, 몽골, 인도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현재 41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꿈발표제전을 11월4일부터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대륙별 대회 중의 하나로 제1회 유럽청소년꿈발표제전을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정순) 주관으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권욱종 부이사장과 스테파니천 이사가 미국에서 참석했는데, 재단은 지난 9월에 2017년도 장학생 20명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