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교협, 하비 구호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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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 목사)가 허리케인 하비 구호성금 3만5000달러(뉴욕 2만5000달러/뉴저지 1만달러)를 두지철 휴스턴기독교교회협의회장 두지철 목사(휴스턴 갈보리교회)에게 전달했다.
뉴욕교협회장 김흥석 목사와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는 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구호성금을 모금했다. 1차로 모금에서 3만5000달러(뉴욕 2만5000달러.뉴저지 1만 달러)의 구호성금이 모였는데 뉴욕교협회장 김흥석 목사와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는 직접 휴스턴을 방문해 구호성금을 휴스턴교협회장 두지철 목사에게 전달했다. 두지철 목사 역시 자신이 가족이 살던 집이 허리케인 하비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교협에 하비 구호성금을 전달한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는 “휴스턴에 와서 직접 수해현장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피해 규모가 컸다”며 “특히 수해가 발생한지 한달이 넘도록 살던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인동포들이 많아 걱정”이라고 염려했다.
뉴욕교협회장 김흥석 목사도 “생각보다 피해규모가 훨씬 크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번에 1차로 모금한 구호성금을 전달했는데, 뉴욕에 돌아가면 곧바로 2차 구호성금 모금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회장 김흥석 목사는 2차로 모금한 구호성금은 휴스턴교협회장 두지철 목사를 뉴욕으로 초청해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휴스턴교협도 허리케인 하비 구호성금 모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가 발생한 이후 상황실이 차려진 휴스턴한인회관에 나와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강주환 목사는 허리케인 하비로 수재를 당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패밀리레스토랑 ‘애플비’(Apple Bee)에서 ‘허리케인 하비 자선 식사’ 행사를 갖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목사는 애플비 레스토랑 2곳에서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자선 식사’ 행사는 10월21일(토) 경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아침이나 브런치 식사를 하면 식사비 일부가 수해 동포를 돕는 구호성금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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