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여러분! 사랑해요~” 휴스턴한인문화원, 9월6일(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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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문화원(원장 박원빈·Anne Park)이 9월6일(수)부터 가을학기 교양강좌를 시작한다. 휴스턴한인회관에서 11월29일(수)까지 열리는 문화원 교양강좌에서는 사진, 비즈공예, 미술, 전통무용, 수묵화, 스페인어, 홈패션, 스마트폰 사용법, 영어회화, 퀼트, 그리고 꽃꽂이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문화원은 8월28일(월)부터 9월15일(금)까지 가을학기 교양강좌 수강신청을 받는다. 강좌 당 강의료는 1인 기준 120달러로 총 12회 강의가 열린다.
가을학기 교양강좌를 맡은 문화원 강사들은 지난 22일(화) 휴스턴한인회관 도서실에서 상견례를 갖은 언론에 강좌가 어떤 내용으로 진행되는지 소개했다.
엔박 문화원장은 문화원이 진행하는 교양강좌에서 뛰어난 능력의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포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 문화원장은 더 많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문화원 교양강좌를 이용해 달라는 취지로 이날 모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박 문화원장은 수묵화 강사는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출신으로 뉴욕 한인사회에까지 알려진 유명 화가라고 소개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과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수묵화 강사는 남편이 텍사스의과대학 아동심리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온 가족이 휴스턴으로 이주했다. 휴스턴 이주를 계기로 문화원에서 수묵화를 지도해 온 강사는 휴스턴에 곧 가을과 겨울이 찾아오는 만큼, 이번 교양강좌에서는 국화와 대나무를 위주로 수묵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미술강사는 한인동포들에게 그림을 지도해오고 있는데, 수강생들 중에는 테크닉에 더 많이 신경 쓰는 경우를 자주 본다며 이번 문화원 교양강좌에서는 테크닉을 지도하기보다는 창의력을 끌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시 말해 얼마나 비슷하게 그리느냐가 아닌 하얀 캔버스에 자신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다보면 그림수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강사는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 카메카 한 대쯤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누구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문화원 사진반은 어떻게 하면 더 잘 찍을 수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라며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찍힌다고 말했다. 또한 랜즈사용법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는 기법과 찍은 사진을 보정하는 포토샵 강의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교양강좌에서는 영어회화가 다시 개설됐는데, 이번에는 한인이 강의를 진행한다. 엔박 문화원장은 미국인이 영어를 가르칠 때 일부 수강생이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봤다며 이로 인해 이번에는 한인에게 영어강의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영어강사는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서바이벌 영어’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영어강사는 스마트폰 사용법도 함께 지도한다.
영어와 함께 스페인어 강의도 다시 개설됐는데, 어린 나이에 파라과이로 이민 가 오랫동안 살았던 스페인어 강사가 지도하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지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인동포들 중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히스패닉이 고객이거나 종업원으로 고용한 한인들이 있는데, 이번에 스페인어를 배우면 비즈니스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전무용강사는 한복 등 소품을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고전무용을 배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습복과 부채 등 기본적인 소품은 강사가 제공한다며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가. 강사는 또 고전무용은 춤사위가 관절을 움직이는 등 전신운동의 효과가 있어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박 문화원장은 이 외에도 비즈공예, 홈패션, 퀼트, 그리고 꽃꽂이 등 다양한 강의가 개설됐다고 소개했다.
문의 (281) 979-3785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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