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종주국 태권도!”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 휴스턴서 시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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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황정수 군수가 학생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지난주 휴스턴을 방문했다.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등 40여명의 무주군 관계자들은 2주간 일정의 휴스턴 방문에서 태권도원(跆拳道園)을 홍보했다. 태권도원은 지난 2014년 태권도 체험 및 수련, 그리고 연구를 위한 무주군에 설립된 시설로 현재 재단법인 태권도진흥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황정수 군수와 시범단은 지난 3일(목)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약 55분 거리에 위치한 레이크잭슨시를 방문했다. 시범단은 이 도시에 소재한 브라조스포트대학 강당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는데,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의 이날 태권도 시범의 휴스턴 USK태권도 이진영 관장과 김형선 휴스턴평통 간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황정수 군수는 이날 조 라인하트 레이크잭슨 시장과 김형길 휴스턴총영사, 김수명 미중남부한인회협회장, 그리고 이진영 휴스턴 USK태권도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황정수 군수와 시범단은 레이크잭슨에서 가까운 앵클턴시도 방문해 제이슨 페레스 엥글턴시장을 예방하고 태권도원을 소개했다.

황정수 군수와 시범단은 또 지난 5일(토) 텍사스 항구도시 갤버스턴에서 개최된 2017 US마스터스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1천여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고난도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황정수 군수는 이날 대회장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영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전단지와 CD, 그리고 기념배지 등을 선물하며 태권도원을 홍보했다.
황정수 군수는 또 태권도대회 관계자들과 사범, 그리고 시범단 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한 가족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이날 만찬에서 황정수 군수와 학생태권도시범단 코치 등은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은 무주군태권도협회(회장 이도우)를 통해 태권도원 홍보와 태권도를 보급해 오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07년에는 태권도 꿈나무육성과 인재양성 일환으로 2007년 학생태권도시범단을 창단했다. 무주 학생태권도시범단은 미국과 중국 등에서 열리는 대규모 태권도국제대회에 참가해 시범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태권도관을 중심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온 무주군은 지난 6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세계 183개국에서 선수 973명을 포함해 1,768명의 대회 관계자들, 그리고 응원단 등 대회기간 동안 4만여명이 무주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또 북한의 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가 이끄는 ITF 태권도 시범단이 참가해 시범공연을 펼치면서 무주가 남북화합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민선 제6기로 무주군수에 당선된 황정수 군수는 자신의 임기 절반 이상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와 준비, 그리고 개최에 전력해 왔는데, 황정수 군수의 이 같은 노력은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황정수 군수는 이번에 휴스턴을 방문해 텍사스에도 태권도원 홍보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휴스턴 한인동포들도 황정수 군수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이라는 도정목표를 실현해 나가도록 성원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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