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텍사스 여자야··· 케이티 60세 여성, 강도에 총격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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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2인조 강도 용의자를 총으로 쏴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1일(화) “거긴 그냥 텍사스야”라는 제목의 기사에 케이티의 60세 여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2인조 강도에게 총을 쏴 위기를 모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월) 오전 11시30분에 발생한 이날 사건은 60세 여성이 혼자 거주하고 있는 집에 2인조 강도 용의자들이 정문을 박차고 침입해 들어왔다. 강도를 마주한 60세 케이티 여성은 집에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용의자들에 조준해 발사했다. 이 여성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들은 집에서 달아났는데, 총을 맞은 용의자 1명은 앞마당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용의자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용의자 1명은 텍사스 여성의 총탄을 피해 무사히(?)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티의 60세 여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를 총으로 막아냈다는 소식을 접한 이웃은 방송에서 결코 놀랍지 않다며 그 이유로 “그게 바로 텍사스”이기 때문으로 “텍사스에선 다른 사람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사람은 총을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스카운티셰리프는 총격사건 당시 2명의 강도 용의자도 총을 갖고 있었고 대치했지만, 60대 여성이 먼저 총을 발사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 옆에서 총기를 발견했다. 다른 공범은 담장을 넘어 도주했는데 이 용의자도 총을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강도 용의자를 알지 못한다고 밝힌 텍사스 여성은 이날 사건으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방송은 밝혔다.
경찰은 이날 사건의 용의자 20대 남성을 쫓고 있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