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 나스닥 상장 예정 미국 내 한인소유 외식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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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프이프렌차이즈(JFE Franchise Inc)가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다.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은 25일(화) 미국의 투자은행인 FOCALPOINT와 협의를 거친 후 스노우폭스 계열사 중 하나인 “JFE Franchise Inc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슈퍼마켓이나 외식기업 상장에 경험이 많은 로버트 울웨이(Robert Woolway)와 M3 Asset Management의 김대준 대표가 상장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제이에프이의 나스닥 상장 예정일은 내년 후반기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몇몇 한국계 은행들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지만, 미국 내 한인 비즈니스 가운데 개인 회사를 나스닥과 같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경우는 스노우폭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한인 소유의 외식업체가 우회상장이 아닌 독립상장하는 것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이에프이의 나스닥 상장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승호 회장은 그러나 “주식상장과 관련해서는 처음 가는 길이고 금융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사업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도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신의 경험이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한국의 많은 회사들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제이에프이 상장 이후, 상장의 효과가 검증되면 스노우폭스의 다른 계열사도 추가로 상장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호 회장은 “제가 그동안 (중앙대학 경영자과정에서) 가르쳐온 많은 사장들에게 그리고 나를 넘어설 후배 기업가들에게 상장의 경험이 또 하나의 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후배 기업가들 위해 주식시장 상장의 모든 진행과정을 기록으로 남겨서 추후 상장에 도전하는 후배 사업가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에프이가 주식상장을 준비 중인 나스닥은 1971년 2월8일 첫 거래를 시작한 미국의 주식시장으로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 모델이 되고 있다. 나스닥은 미국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세계 반도체 선두기업인 인텔, 애플 등이 나스닥에 등록되어 있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