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30분 쏟아진 우박에 5억여달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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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분 동안 쏟아진 우박으로 텍사스의 어느 한 도시에서 5억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텍사스 유전도시 중 한 곳인 미들랜드(Midland)에서 서쪽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 오데사(Odessa)에 지난 14일(수) 폭우를 동반한 강풍과 함께 야구공만한 우박이 쏟아졌다. 이날 쏟아진 우박으로 오데사의 주택은 물론 상가건물의 지붕에 구멍이 나고 차고가 아닌 도로에 주차해 했던 자동차의 유리는 대부분 파손됐다. 특히 자동차딜러의 피해는 더욱 컸다.

텍사스보험위원회(Insurance Council of Texas)는 이날 내린 우박으로 인해 오데사에서 발생한 피해액이 4억8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KOSA가 지난 20일(화) 보도했다.
미국의 지상파방송 CBS의 오데사 지역방송국인 KOSA는 이날 방송에서 어느 한 오데사 주민은 오데사에서 3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토네이도조차 경험하지 못했는데 우박으로 이렇게 커다란 피해를 입기는 난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야구공만한 우박이 내렸던 이날 시속 70마일의 강풍까지 불어 피해가 더 컸다. 그러나 약 비가 멈춘 다음날 오데사는 언제 폭우가 내렸고 강풍이 불었으며 야구공만한 우박이 쏟아졌냐는 듯 낮 최고 기온이 105도까지 올랐다.
텍사스보험위원회는 지난 14일 쏟아진 우박으로 오데사의 자동차 3만5000대가 파손됐고, 수천채의 주택과 상가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어느 한 자동차딜러의 사장은 700대 중 하나도 빠짐없이 모드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액이 1,000만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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