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가장 많이 사라질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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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간호사해. 간호사.”
올 가을 고등학교 12학년이 되는 딸의 대학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A씨는 딸에게 간호사가 되라고 권유하고 있다. 세계 바둑 1위까지 1패 없이 이긴 인공지능(AI) 소식을 접한 A씨는 딸이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려면 간호가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A씨의 생각은 옳은 것일까? 미연방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A의 생각은 옳다. 노동통계국은 보고서에서 AI의 지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 ‘간호사’라고 밝혔다.
노동통계국은 향후 가장 많이 사라질 직업으로 ‘가게 점원’을 꼽았다. 아래 그래프에서 검정색은 앞으로 자동화로 인해 사라질 일자리를 설명하고, 흰색 부분은 자동화로도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를 나타내고 있다. 아래 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게 점원’은 앞으로 AI에게 가장 많은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게 점원’에 비해 ‘간호사’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군으로 예상하고 있다. ‘간호사’에 이어서 초·중등학교 교사도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가게 점원’을 위시해 패스트푸드 종업원이나 운송 등 단순작업이나 노동이 필요한 직업도 AI가 가장 많이 대체할 것으로 노동통계국은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더 많은 미국인이 AI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빼앗길 것으로 보인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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