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적색신호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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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이 적색신호등과 관련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스테티스타(Statista)가 보도했다. 스테티스타가 미국도로안전연맹(National Coalition for Safer Roads·NCSR)의 자료를 분석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3년 사이 휴스턴에서 적색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던 자동차와 충돌하거나 치여 사망한 사망자수가 18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의 적색신호등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위에 오른 애리조나 피닉스의 127명보다 54명이나 많았다. 도시 거주인구 기준으로 미국 1대 도시인 뉴욕은 10위 순위에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적색신호등과 관련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적었다. 반면에 2위 도시인 LA는 125명으로 3위에 올랐고, 3위 도시인 시카고는 99명으로 5위에 올랐다.
NCSR은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적색신호등을 무시하고 주행하는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97명이었고, 부상자수는 12만7000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NCSR은 적색신호등을 무시하고 주행하고 발생한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메모리얼데이, 독립기념일, 그리고 노동절 등을 전후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CSR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 사이 미국 전국적으로 교차로에서 적색신호등을 무시하고 주행하던 자동차에 치어 사망한 사망자가 1만700명에 이리고,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적색신호등을 무시한 채 주행하다 적발된 건수가 370만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