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소수민족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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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휴스턴이 선정됐다.
엑스퍼트마켓(Expert Market)이 미국의 주요 도시 40개를 대상으로 소수민족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선정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휴스턴은 한인 등 소수민족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
엑스퍼트마켓이 휴스턴을 소수민족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한 주요 이유는 휴스턴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것을 꼽았다.
엑스퍼트마켓은 그러나 소수민족 사업자가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선정하면서 조사대상 도시에 얼마나 많은 소수민족이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지도 고려했다. 또한 소수민족이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와 함께 창업자의 비율, 창업비용, 그리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창업자금 조달이 얼마나 용이한지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
이 같은 요소를 고려했을 때 생활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인종·민족이 모여살고 있는 휴스턴은 소수민족이 창업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엑스퍼트마켓은 소개했다.
엑스퍼트마켓은 또 휴스턴 소비자들은 소수민족이나 소수인종의 비스니스를 이용하는데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 지난 2016년 휴스턴 창업자의 약 40%가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다른 소수민족이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1996년 이후 히스패닉 창업자의 숫자는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도 휴스턴이 소수민족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이유로 작용했다.
텍사스 도시들 중에는 달라스가 7위에 올랐고, 어스틴이 달라스에 이어 8위에 랭크됐다.
휴스턴에 이어 소수민족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마이애미가 선정됐다. 휴스턴과 마이애미에 이어 애틀랜타가 3위에 올랐다.
엑스퍼트마켓은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은 소수민족의 창업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