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DOT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부앙~”
괴음을 내며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바이크족이 늘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여름철이면 도로 위를 떼 지어 달리는 바이크족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굉음을 내며 질주하거나 떼 지어 달리는 바이크족은 ‘아, 오토바이가 가고 있구나’라고 의식할 수 있어 그나마 덜 위험할 수 있다. 그런데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오토바이가 튀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오토바이들로 인해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며 텍사스도로교통국(TxDOT)이 “차선을 양보하고, 두 번 살펴보세요!”(Share the Road: Look Twice for Motorcycles)라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TxDOT는 특히 교차로나 차선을 바꿀 때 주변에 오토바이가 있는지 두 번 살펴보라고 충고했다. 교차로와 차선변경 시 오토바이 교통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TxDOT는 지난 한해 텍사스에서 493명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숨졌고, 2,006명ㅇ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자동차, 또는 트럭과 충돌해 발생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거나 오토바이가 자신의 자동차와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지 의식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난다. 소형 오토바이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멀리 있는 것으로 인식해 속도를 가늠하지 못해 충돌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더욱이 교통정체가 심할 경우 운전자들의 주의가 산만해지기 쉬운데 이때 오토바이를 보지 못할 수가 있다.
TxDOT는 운전자들에게 다음의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교차로에서 오토바이가 없는지 두 번 살펴 볼 것
• 속도제한을 준수할 것
• 차선변경 신호등을 반드시 사용하고 차선을 변경하기 전에 사각지대를 꼭 확인 할 것
• 오토바이에 근접해 운전하지 말 것
• 오토바이는 실제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 오토바이에 차선 하나를 모두 양보할 것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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