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에서 6천만불 지점으로 성장”
AFNB, 스프링브랜치지점 10주년 기념식 가져

“$0에서 시작해 6,000만달러 지점으로 성장했다.”
아메리칸제일은행(American First National Bank·AFNB)이 지난 14일(목) 가진 스프링브랜치지점 오픈 10주년 기념식에서 앞서 헨리 우(Henry Wu, 吳文龍) AFNB 이사장은 코메리카포스트에 AFNB 스프링브랜치지점을 소개했다.
우 이사장은 AFNB가 10년전 롱포인트와 게스너도로 사이에 위치한 건물에서 스프링브랜치지점을 시작했을 때 “당연히 예금자가 한명도 없어 이 지점의 수신고는 제로달러였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그러나 10년이 지난 현재 AFNB 스프링브랜치지점의 수신고는 6,000만달러까지 성장했고, 대출액도 0달러에서 5,500만달러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우 이사장은 스프링브랜치지점이 ‘0’에서 6,000만달러 지점으로 성장하기까지 린다 이 지점장과 김숙영 마케팅매니저의 역할이 컸다며 칭찬하고, 특히 고객 한명, 한명에 최선을 다해 준 지점의 모든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우 이사장은 AFNB 고객의 약 25%가 한인들이라며, 타민족들과 달리 한인들은 AFNB의 기업문화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며 서로가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이사장은 다른 커뮤니티은행과 달리 AFNB는 한인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달라스에서도 한인 비즈니스가 밀집한 해리하인즈와 캐롤톤 지역에도 지점을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우 이사장은 AFNB에는 본사를 포함해 약 20여명의 한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AFNB 창업멤버로 현재 본사에서 융자업무를 맡고 있는 조명희 수석부은행장을 중심으로 한인 직원들이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이사장은 스프링브랜치지점은 고객에게 최선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타 은행들이 AFNB 주변에 속속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고 있지만 AFNB가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텍사스를 벗어나 네바다에 진출했던 AFNB는 캘리포니아에도 진출했다. AFNB는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시에 16호 지점의 문을 열었고, 이어서 8월 알함브라(City of Alhambra)시에 제17호 지점을 오픈했다.
캘리포니아 진출 당시 우 이사장은 “우리 함께 더 크고 더 좋은 은행으로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에게 제안했는데, AFNB는 창사 제20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까지 총자산규모를 20억달러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AFNB은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뮤니티은행들 가운데 규모가 2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지난해 7월 2016년 1/4분기 총자산을 기준으로 12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AFNB가 22억달러의 엘리지언스은행(Allegiance Bank)에 이어 2위 커뮤니티 은행에 올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년전 시작 당시 AFNB는 38명으로 시작해 217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은행으로 성장했다. 또한 창립당시 1명이었던 한인 직원 숫자도 19년 후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AFNB와 역사를 같이 하고 있는 1명의 한인 은행원은 조명희 수석부행장이다.
AFNB는 지난 19년 동안 사세를 확장해 오면서 2007년 휴스턴 차이나타운에 최고층 사옥을 신축했다. 이 빌딩은 차이나타운의 발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AFNB는 본사 빌딩에 대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진 같은 해 휴스턴 코리아타운에 10번째 지점을 개설했는데, 2011년에는 이 지점을 휴스턴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있는 지역으로 지점건물을 신축해 이전했다. 휴스턴 코리아타운에 10번째 지점이 문을 연 같은 해 AFNB는 제일국제은행(1st International Bank)을 인수·합병하면서 2012년 미국 금융평가기관 SNL가 발표한 미국 내 최우수 100대 커뮤니티은행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우 이사장은 AFNB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휴스턴 한인들이 아메리칸드림 성취를 돕는 은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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