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에 휴스턴 선수 많이 보내달라”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 휴스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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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최병돈)가 지난 8일(토) 휴스턴한인회관에서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도 참석했다.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오는 6월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를 앞두고 미주 15개 도시의 체육회를 순회방문하고 있는데, 휴스턴을 첫 방문지로 정했다.
미주체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경호 달라스대한체육회장과 함께 휴스턴을 방문한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이날 별도로 기자회견을 갖고 달라스 미주체전에 대해 설명했다.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013년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제17회 미주체전에서 참가선수의 연령제한을 기존의 만 18세 이상에서 6세에서부터 60세이상까지로 개정해 체육인 전체가 미주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지난 2015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8회 미주체전에 더 많은 대표선수가 참여한 것으로 연령제한 조정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 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오는 6월15일부터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체전에서는 한인 혈통이 1/4이상인 체육인들도 체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또 다시 넓혔다고 설명했다.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장덕환 달라스대한체육회장은 “재미대한체육회가 지난 5년전부터 정상화와 되면서 미주체전 참가선수가 매회마다 증가하고 있다. 베드민턴의 경우 참가선수가 2배로 늘었고, 이번 달라스 미주체전에서는 8개의 코트가 추가됐다. 미주체전 참가선수가 늘면서 달라스 미주체전준비위원회는 체육관을 8개까지 추가로 빌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미주체전은 또 경기상황이 달라스의 한인 라디오방송국 ‘DK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아울로 2개의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도 경기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장덕환 체전준비위원장은 또 미주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막식도 준비가 완료단계에 있다고 전하면서 “미주제전에 엄청난 인원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될 예정이고, 개막식과 폐막식 참가자가 총 8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참가자들의 식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재미대한체육회에 소속되지 않은 도시도 달라스 미주체전 참가를 승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달라스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체육회가 조직되어 있지 않은 도시의 미주체전 참가를 불허한다고 결의했다. 이에 따라 재미대한체육회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독자적으로 참가하겠다는 어스틴의 축구협회의 요청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날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은 “샌안토니오나 어스틴과 같은 도시에서 독자적으로 체전에 참가하겠고 신청했는데, 인근 도시의 체육회와 함께 참가하지 않을 경우 독자적으로 참가할 수 없다는 결론이 지난 달라스 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됐지만, 재미대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미주체전 참가는 승인하되 메달 수와 관계된 종합점수는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각 도시 한인회장을 단장으로 몇 개 종목이라도 참가를 유도하는 한편, 미주체전을 경험하고 추후 체육회를 결성할 기회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스턴대한체육회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달라스로 이동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 안전문제와, 경기 중 부상 등과 관련한 보험을 구입했으며 응급조치가 가능한 전문 의료진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대한체육회는 선수선발과 관련해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가 끝나면 각 경기단체별로 본격적인 선수선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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